6월1일에 전하는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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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6월1일에 전하는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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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사 큰 용기를 내서 고백할 수 있지만 
의기소침해지고 우울했던 날들이 있어요. 
약도 먹었어요. 

그건 바로 제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던 때였어요 
2016년....2017년.... 두 번이나
저의 작품이나 실력이 아닌 
그저 블로그 이웃님들의 사랑 덕분에 
교보, 알라딘, 예스24 에 몇 주간 제가 낸 '다이어리' 가 
베스트셀러에 올랐었고 그때부터 비난이 있었어요. 

글에 깊이가 없다, 
글이 가볍다. 
글이 쉽게 읽힌다. 
글에 작품성이 없다 등으로요.  

'다이어리'가 메인이긴 했으나 
글도 짧게 수록을 했고 
출판사에서 깜짝 놀랄만큼 많은 수량 판매가 되었어요. 

하지만 저는 판매가 잘 될수록 우울해졌고 
이후부터는 여러 제안에도 출판도 하지 않고
다이어리 판매도 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여러 출판사에서는 제 글이 필요하다며 계속 제안이 왔고 
정말 유명하신 육아 전문가와 함께
공동참여로 출판하자는 제안도 왔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저는 역량이 부족할 거 같다고 말씀드리며 피했어요. 
다람쥐장터에서 지갑을 열고 있는 고객님들께 돈을 주고
제 글까지 읽게 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도 있었고  
제안의 마음만 영광으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
당시 인터뷰했던 채널예스의 일부 내용입니다. 
이것이 제 진심이었어요. 
첫번째 책은 수익의 절반을 기부했고 (남은 절반은 이벤트) 
두번째 책은 수익의 전부를 기부했어요. 








그저 무언가 끄적이는 습관이 좋았던 사람이고 
끄적이며 기도하고 꿈을 꾸는 것이 좋았고 
다이어리를 통해 습관을 나누고 싶었어요. 
그리고 아픈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
일을 해야 하니까 괜찮은 척하며 지낼 때 
마음 한쪽은 한없이 우울하고 작아졌는데 
그때 많은 다람쥐장터 고객님들이 해주셨던 말씀과 행동을 
잊을 수가 없어요. 

게시판을 통해 빼곡히 적힌 꿈을 적어서 보여주셨고 
가득히 적힌 기도를 적어서 보여주셔서 함께 울기도 했어요. 
잠실에 살 때였는데 상가지나가다 만나면 가방에서 다이어리를 꺼내서 
이렇게 매일 들고 다닌다며 오히려 저에게 자랑하듯이 보여주기도 하셨어요. 
그런 사랑의 마음과 따뜻한 관심 덕분에 
힘들었던 순간을 극복할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비판은 제가 수용해야 할 일이고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겠죠 
비난은 담을 필요없이 먼 곳으로 흘려보내야 하고요. 

하지만 사람인지라 감정적으로 흔들릴 때가 있고 잘 되지 않는데 
저는 저보다 '어른'이셨던 다람쥐님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그런 분들과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람쥐장터는 그런 공간입니다. 






#
오늘 백 분에게 꼬뇽 책을 발송했습니다. 
다른 메모없이 책만 덜렁 보내게 되어 
제 마음을 이렇게 늦은 밤 일기를 통해 적게 되었습니다....
다람쥐장터에 힘이 되어주신 다람쥐님들 항상 고맙습니다. 
(더 많은 분들께 보내고 싶었지만 준비된 책이 부족했어요) 
(다시 또 준비해보려합니다.) 

그리고 내일은 백 분에게 희녹 핸드워시도 발송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인 희녹을 선물하고 싶었어요. 









#
강아지와 함께하지 않았던 시절엔
강아지 유모차도 강아지 돌잔치도
잘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이었고
사치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어요.
지금은 제 삶이 사치죠...^^;

지금은 더 해줄 수 있는 게 없나 생각이 들 정도고요.
사람보다 생이 짧으니까 
살아가는 동안 추억만들기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5만원주고 대여한 돌잔치 용품으로 꾸몄어요.
저는 이런 아기자기한 거 못하는 사람이라서
예준이에게도 엄마표 파티해준 적 없고 
오늘도 완전 어설픈 거 보이시죠 ^^








강아지와 함께하지 않았던 시절에도
강아지가 안타깝고 소중했어요.
이전에도 유기견 단체에 100만원씩
기부한 적 있어서 여기에 100만원을 기부했어요.
회사돈 아니고 가족이 모아서요...
해피빈을 보다보면 맘이 약해져서
넉넉하지 않는 상황들에도 기부를 해왔어요.
2000만원 넘게 해피빈에 기부하는 동안에
매번 글을 적은 것도 아니었고
앞으로도 특별히 기억하고 싶을 때만
적을거니 귀엽게 봐주세요 ^^















#










#
쿨매트는 30분 후 자정에 
주문도 할인도 마감됩니다.  
미국에서도 주문해주신 쿨매트였고
오늘 정말 주문폭주였어요. 
다람쥐장터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래 공지도 봐주세요. 










#
저는 내일부터는 
비건 콜라겐 필오프팩으로 
더 재밌게 돌아올게요
흐흐 











#
6월1일 
다람쥐장터에 들러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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