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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멀미를 해요.

고속버스나 기차를 타면 속이 느글느글 거려서

내리자마자 라면을 먹어요

후식으로 빵을 먹으며 안정을 취하고

다음 일정을 체크합니다.

그리고 돌아올 때는 빵을 사가지고 옵니다.

옆에 사람이 뭘 먹으면 저도 꺼내먹고요

안 먹으면 저도 참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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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예준이 바이올린 무료 공연했는데

제가 미처 말씀을 못드렸네요, 에구구

다음엔 미리 말씀드릴게요.

입장하시면 스티커를 5개나 주고 종이비누까지 받을 수 있어요

넘 좋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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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무서웠던 남편이 자기를 데리러 오라고 했고

저는 가장 쎈 바람이 불 때 출발하면 된다고 했어요.

이런 비법 아무에게나 알려주지 않는데,

특별히 사랑하는[!] 남편에게만. 오직 남편에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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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가 혼자서 만든,

'처음 만들어 본 ppt' 구경해보실래요. 헤헤

http://video.jungheejung.com/index.html

학교에서 초급 코딩을 배우고,  

집에서는 가끔 한글 타자 연습하느라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그 컴퓨터에 오피스365 를 깔아줬더니

이리저리 궁리해서 ppt 를 해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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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음을 이겨내고

유기도 식초 목욕을 끝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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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병조림 수요일에 만나요.

저만 먼저 먹고 있습니다. ^^

사람도 얼굴색이 다르듯이

백도가 모두 하얀색이 아니라 이렇게 핑크빛도 있다는 것을

우리 장터 고객님들은 이제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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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피곤해라 ^^;;

오늘은 이만 줄일게요. 안뇨옹

오늘도 다람쥐장터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