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바나나 대표 강승훈 입니다.

지난주 마지막 바나나 발송을 끝내고..

진작 인사드렸어야 했는데 새 온실에 바나나 심을 준비를 하느라 정신없이 지내다 이제야 편지 드립니다.

올해 첫 바나나 수확을 하고 판매를 하면서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뭘 하든 다 처음이라 실수 연발이었습니다.

특히 계절이 바뀔 때 마다 터지는 후숙 문제로

배송 받으셨을 때 무른 상태로 받으셨던 고객분들께 너무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때마다 너그럽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많은 표현 방법이 있지만 말로만 해서 무엇하겠습니까.

지난 한 해 주셨던 관심과 사랑에 정말 감사했었고,

내년에는 더 맛있고 상태좋은 바나나로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다람쥐 장터 고객분들! 그리고 정희정 대표님!

건강하시고 내년 3월에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내년에는 연중생산을 목표로 온실 신축을 하였습니다.

새로 심은 바나나 사진 첨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