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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잘 다녀왔습니다.

가정에 갱년기이신 분이 계셔서

조식도 따로 먹고

심지어 올라오는 기차도 따로 탔어요.

다들 이렇게 사는 거 맞죠?

설마 저희만 이러는 거 아니죠? ㅋㅋ

갈 때마다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부산 누네빛안과에 대한 얘기는

운영자 일기에도 자주 썼고

금욜에는 인스타에도 길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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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6월28일에 소개했던 캐리어.

구입하신 분들은 지인짜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실 거예요.

이거 제가 시켜서가 아니라

본인이 잠깐을 못 서있고

계속 앉아있는 거랍니다.

캐리어가 없었으면

유모차라도 가져갔어야 할 판

ㅋㅋㅋㅋㅋㅋㅋㅋ

초 4는 기분이 오락가락 하고

다리도 자주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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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초 4가 핸드폰을 안할 수가 있나요. 하시는데

아이랑 놀 것을 가아득 챙겨다니세요,

캐리어에 모두 게임과 잡지류에요.

돌 vs 인간 이 게임도 세상 유치한데

카페에서 하면 안재밌을 수가 없어요.

대신 엄마가 같이 해줘야 해요 ㅋㅋㅋ

엄마가 돌머리다, 의 마인드로요.

상자에 넣어서 돌을 굴리면 옆사람에게 방해되니까

손에 돌을 굴리는 게임 변형은

당연히 지녀야 할 센스.

셋셋셋 은 더 유치하고 단순한데

하다보면 저도 승부욕 생기고 재밌어요.

이거 말고도 몇가지 더 챙겨다니면

어디서든 4시간은 때울 수 있어요. ㅋㅋ

대신 계속 새로운 메뉴를 주문하는 것도

당연히 지녀야 할 카페에 대한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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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쇼핑까지 좀 하면

먼저 올라가신 아빠는 전혀 생각나지 않음.

아주 잘 올라가셨구나 생각이 들어요.

아빠의 갱년기까지 우리가 신경써드릴 수는 없죠.

쇼핑한 건 나중에 보여드릴게요.

핸드폰 충전중이라서.

소방관들이 사용하다가 버려지는 폐소방호수,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하여 만든 제품을

(필통, 보조가방) 예준이에게 사주었는데

기절하게 좋아했어요.

제품 판매 수익금의 50%를 소방단체에 기부하고

실종자 가족들에게도 돌아간대요.

많이 알려달라고 하셔서

매장 사진도 찍어왔는데 핸드폰 충전이 왜케 안되니.

다음 번 일기에 보여드릴게요.

예준이꺼도 사고 저도 사고.

예준이가 너무 좋다고,

남편이 서울 먼저 간다고 했을 때

전혀 말리지 않았고

좋은 생각이네요.

대신 짐은 다 가지고 올라가세요. 라고 말하며

재빨리 짐을 싸서 다 줘버린 것이 참 잘한 일 같아요.

두 손이 가벼운 덕분에 쇼핑을 할 수가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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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라이프정 계정에서 반응이 폭발적인 이 분의 사진과 영상으로

다시 눈호강과 마음의 안정을 찾아야겠어요.

저보다 열 살이 어리지만 잘 생기면 다 오빠죠?

뷰티엔케이 유리대표님의 남편분께서

스킨레지민 쉐이빙 폼을 이용하고 면도를 하고 계시네요.

한 고객님께서는 남편분과 같은 제품을 쓰는데

느낌이 많이 다르다고 하셨어요.

같은 제품 다른 느낌의 옵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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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스킨레지민 진행합니다아.

잘 진행하지 않던 선착순 300명 선물까지 드리는 이벤트로 올게요오,

내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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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장터에 와주셔서 너어무 고맙습니다.

우리는 갱년기도 지혜롭게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