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마자 박스 개봉하고 인스타 쇼츠 보면서 바로 해봤어요 ㅎㅎ

잘 흡수되라고 침대에 온수매트 틀고 20분 알람 맞추고 이불 덮고 눈감고 누워 있으니 동생이 투탕카멘이냐며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하는 도중 전화가 왔어요! 프란츠에서요. 

혹시 2박스 도착하지 않았냐면서요. 맞습니다만…? 

제가 처음 네이버페이 버튼을 못찾아 카드결제 하고 나서, 비회원으로 들어가야 네이버페이 구매가 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ㅠ 

그래서 한번 취소하고 재결제 했는데 취소분도 도착한거였어요! 

담날 반송 수거 접수 하겠다 하셔서 정말 몰랐다는 사죄의 말씀드리고 알겠다 했는데 심장이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개복치입니다 ㅠ

맘은 불편한데 투탕카멘 가면 벗으니 피부는 요리조리 봐도 뽀얗습니다 ㅋㅋㅋ

바로 전화해서 죄송한데 이왕 온 거 오배송분 제가 그냥 구매하면 안될까요??? 

그렇게 64만원 어치 황금팩 쟁이고 맘편하게 가족들에게 나눔도 했습니다 🥰 

한줄후기: 연말 모임에 소소하게 감사의 인사 전할 생각에 기분이 좋아 마음까지 예뻐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