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장터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년 함께 해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일을 많이 했습니다.
사생활공유 카테고리에 작성하는 일기를 통해
일부 내용을 공유하기도 하고 혼자서 했던 일도 있습니다.
초등학생 1학년 아이를 둔 엄마라
시간적으로 부족했고 체력적으로 힘들 때가 많이 있었지만
저를 기분 좋게 일으켜 세우고
다시 걷게 했던 (뛰진 못했어요 헤헤) 에너지는
다람쥐장터 그리고 장터 고객님들 덕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각 생산지와 2019년에도 열심히 걷겠습니다.
그 움직임이 보이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걷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쉬었다가 또 지켜봐 주세요.
지켜보고 싶도록 제가 더 노력할게요.
다람쥐장터는 책정된 금액에 관여하지 않으며
공지사항에 기재해 둔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수수료만을 운영되고 있기에
한 달에 몇 억대의 매출에 비해 장터 계좌로 남는 금액 자체가 많지 않습니다.
또한 다람쥐장터 농업법인계좌에서 받는 제 월급은 올해도 동결입니다.
2018년 일 년 동안 월급 전액을 각 단체에 공개/비공개 기부를 했습니다.
2019년에도 행복하게 움직이겠습니다.
다람쥐장터 고객님들 고맙습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손잡고 인사하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반갑고 또 반갑고 고맙습니다. 또 고맙습니다.
-운영자이자 언니이자 동생이자 친구인 정희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