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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기침을 하고 열이 나서

집에 오지 못하게 하고

코로나 검사 줄이 그나마 짧은 곳에서 받게 하였는데

다행히 음성이었고요

음성 판정을 받고도

이 주간 아무도 만나지 못하게 하였고

일주일 동안 집에도 오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오피스텔에서 자체 격리.

(피곤해서 목이 부었고 항생제를 먹고 지금은 다 나았습니다)

 



검사 보내고

격리 시키고

검사 결과 나오기 전까지

일하고 아이 챙기고 일상을 살아내면서

확진자들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코로나의 중심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정부 관계자들

사회적, 생활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모두의 얼굴이 떠올랐어요.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고생을 하고 있겠구나.

나만 힘든 게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요.





남편이 괜찮아지자

이번엔 예준이 컨디션이 좋지 않습니다.

고열로 분류될 정도까진 아니지만

평소보다 열이 있으니 너무 신경이 쓰이고

몸이 약한 아이라 이런 순간에는 더욱 애간장이 녹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걸 안 후부터 모든 걸 중단시키고 집에만 있어요.

함께 마음 써주고 있는 언니, 동생 고마워.



 





어서 괜찮아지기를

우리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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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스킨레지민 일주년 행사라

제가 안내해야 할 것들이 많고

더 늦은 밤에

다람쥐장터에 글을 올릴게요.

더 일찍 올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굿라이프정 계정에

설명들은 최대한 올려두었습니다.

가격과 세트 안내는

다람쥐장터에 올려야 하는 규정이 있는데

제가 빨리 움직이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good_life_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