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즙을 매일 마시는 친정엄마를 모시고

사과즙 매일 마시는 예준이를 데리고

안동에 다녀왔어요





+

친정엄마에게 제가 장터일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처음이라

은근 걱정되었는데

생산현장 보면서 매우 좋아하셨고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겠다며)

이 사과즙을 모르는 사람들이 안타깝다며

안해도 되는 걱정까지 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만났을 때와 변함없이 

여전히 열정적이시고

여전히 어려운 일들도 긍정적인 마음과 유쾌한 미소로 풀어가시는

고사장님과 언니를 만나고 오니

그냥 그냥 마구 좋네요.

(8월엔 서울에서 하루 놀자고 조르고 있어요 ^^)


다람쥐장터 덕분에 맺은 소중한 인연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