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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들의 공약에 대해 건전한 토론을 해볼 수도 있고

선거일에는 투표하러 번갈아서 다녀오자고 하고,

오늘은 우연히 노란 니트를 입었더니

노란 리본 대신 노란 니트야?

평생 잊을 수가 없는 날이지.

맘이 아파, 라고 하는 남편...

몇 가지는 남편과도 잘 맞는다.

그리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던 날.

잘 있니.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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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는데

무개념 엄마는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가서

예준에게 잔소리를 합니다악.

심지어 영상에 등장도 하고 ㅠㅠㅠㅠㅠㅠ

제 소리를 선생님도 들으시고

"예준어머니임' 이라고

선생님이 대답을 하시기도 ㅠㅠㅠㅠ

젊은 남자 선생님 얼마나 놀라셨을까.

잠옷입고 웬 아줌마가 갑분싸 등장.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

우리집은 애는 문제가 없는데

엄마가 좀 이상하지.

미안하다. ㅠㅠㅠㅠ

이제는 수업할 때 나가 있을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학교 언니에게 말했더니

웃고 기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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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 공부하거나 밥 먹을 때

남편과 저는 예준이를 대신하여

이걸 맡아서 돌봐야 해요.

할 줄 몰라서 남편과 상의.

실컷 돌봐줬는데

외롭다고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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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네가 밥 잘 먹으면 엄마랑 아빠가 쟤 키워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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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남편은요.

한상선 실장님 빙의해서,

갑자기 이런 사진을 보내서

맨 마지막 의자로 주문했고,

의자가 한개 더 필요해서...

오락기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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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엉클이쟁님에게 빙의해서

집에서 요즘_

군데군데 식물과 꽃으로 채우고 있어요. 히히

우리 생산자님의 플로라벨 꽃들 말고도

더 사와서 집안 곳곳을 생기있게 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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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아앙,

누구를 위해서겠니이.

너를 위해서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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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장터일을 돕는 사촌동생은

저번에 감자를 10킬로나 사서

온갖 감자요리를 해서 먹더니

이번에는 콩나물을 키운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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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을 끓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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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다시 콩을 불리고 있대요.

무한반복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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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책상과 제 책상에 코끼리 마우스패드 세투 ^^

엄마의 마음을 너는 모르겠지. 무심한 아들,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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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맑음 핸드워시를 진행합니다.

좋은 후기가 가득가득했던 핸드워시.

가정용으로도 선물용으로도

많이 구입해주세요. ♥

향도 촉촉함도 성분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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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다람쥐장터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