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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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어린 위로보다

진심담긴 축하가

더 어렵다고들 하잖아요

그래서인지 지인들의 크고 작은 일에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노력하기도 하고

크고 작은일에 축하해주시는 분들께도

많이 고마워요.

 

 

 

 

 

 

 

 

 

#
이건 유리대표님께서

브레댄코 갔다가

더끌림 사과즙과 유자즙 보고 막 반갑다고

저에게 사진보내주셨어요.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이런 세심함에 사람이 감동받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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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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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이 따뜻해서

첫 사용이 편리해서

진행을 고려했었으나

더 신중하게 고민한 결과

진행은 하지 않기로 결정.

 

 

이분들이 더 잘 되었으면 좋겠고

어느 날 더 멋진 공간에서 이 제품을 마주했으면 좋겠어요.

 

 

 

 

 

 

#

진행을 하지 않기로 한 제품이나 사람이나 회사에게

나쁜 마음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제 마음에게 제가 홀가분해요.

복잡한 세상에서 미련없이 살 수 있고

엮여있는 세상만사에서

뒤통수 따갑지 않게 살 수 있어요.

제 선에서 처신을 똑바로 한 후에는

이후의 일은 제 손을 떠난 것이라서

어쩔 수 없는 것이니까요.

좋은 마음을 흘려보냅니다.

 

 

 

 

 

 

 

#
그리고 고민을 계속하다가

최종 결정을 하게 되어서

이것도 말씀을 드릴게요.

 

제가 만들던 [맑음]브랜드의

주방세제,세탁세제,핸드워시도

이제 같은 브랜드에서

생산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여러차례 진행하면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기부도 많이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도 참 아쉽습니다.

이래서 개인이 기업에 세제를 의뢰해서 만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가 봅니다.

 

단순히 품질과 수량만 책임진다고 될 일이 아닌가봅니다.

생각하지도 못한 변수가 많아서요.

세상을 많-이 배워갑니다.

잘해보려고 시작한 일인데

결과적으로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고객님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책임자님의 갑작스러운 퇴사로

품질과 가격이 지속될 수 있을지

자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맑음 세제를 같은 곳에서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2.

제가 본 책임자님은 정말 믿음직스러운 분이셨기에

그 분의 퇴사 과정이 당사자도 저도 당황스럽지만

이 부분은 기업에서 일어난 일이라서

제가 쓸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제가 당사자도 아니고요.

(질문하셔도 당연히 대답할 수가 없습니다.

저희 고객님들 모두, 경우 있으신 분들이셔서

질문하실 분도 없으시겠지만요)

 

이미 처리가 완료된 일이고

책임자님과 저와는 연락을 하고 지냅니다.

저는 한번 맺은 인연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소중히 여기기에 히히.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능력있으신 분이셔서

다른 기업에 이직을 하셨습니다.

우리 부장님을 계속하여 응원하겠습니다.

 

 

 

 

 

 

 

 

 

 

3.

누구나 알고 있고 인지도도 있는

100년 전통의 수입 세제를 고려하고는 있는데

(청소,세탁,주방세제 등 모든 것이 다 있음)

진행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마음에 드는데

이 세제는 가격 때문에

저희 엄마는 사용하지 못할 거 같아서요.

그럼 또 마음이 아파서 고민이 큽니다.


맑음 세제는 한 번 펌핑에

고민되지 않는 세제를 목표로 만든 것이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 찾게 되는 세제는

자꾸 고급스러운 세제만 보이게 되니

고민이 되네요.

계속 더 고민하겠습니다.

이제 세제류는 만드는 것은 자신이 없어요.

 

늘 말씀드렸듯이 제가 진행을 결심할 때는

좋은 제품인 것임은 당연하고

다람쥐장터에서의 진행이

1. 확실한 차별점이 있고,

2. 저의 진행으로 인해 그 누구에게도 피해가 없고

3, 본사 및 소비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확신이 있을 때

진행 결심이 된다고 말씀드렸었죠.

 

이 마음이 변하지 않고 선택되도록

계속 고민하고 더 고려하겠습니다.

 

 

+

그리고 기업이 무조건 나쁜 것은 당연히 아니지만

힘 있는 기업보다 사람의 말을 먼저 들어주고 싶고

사람의 편에 서고 싶습니다.

저에게 손해가 있더라도 말이죠.

저 남은 부자재 제가 다 물어내야 합니다 ㅋㅋㅋㅋ

 

+

공개적인 곳에 다 쓸 수는 없지만

이 일 말고도 남들 보기에 

바보 같은 지출을 되게 많이 하고 있어요. 

이런 걸 누군가 '멍청 비용'이라고 하더라고요.

내일도 멍청 비용을 입금해야 합니다.

마흔에 이 정도면 진짜 멍청해서가 확실해요.

 

 

 

 

 

 

 

#

멍청해서 눈물이 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예준아, 엄마 겨드랑이에서 실이 자라고 있다.

 

 

 

 

 

 

 

 

 

 

 

#

내 이쁘니를 위해서

 

 

 

 

 

 

 

 

 

 

#
다람쥐 이불을 샀는데

꺼내면서 보니 왜 이렇게 작니.

충격적이게 작다.

사이즈를 이제서야 보니까 50센티x50센티.

신생아도 이것보다는 큰 이불 덥고 자겠다증말.

엄마는 진짜 스스로가 멍청해서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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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다람쥐장터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떠나가면 안돼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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