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jungheejung.com/product/인연에-감사합니다/1619/category/45/display/1/

인연에 감사합니다 1에 이어지는

인연에 감사합니다, 두번째 일기.

메인페이지에서 지나간 일기는

운영자 일기 카테고리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천천히 보셔도 됩니다.

+

말씀드리는 김에 추가하자면

[브랜드관] 에는 스킨레지민, 다비네스, 프라나롬, 유키위,

탱이(물광패드, 속눈썹영양제, 헤어라이너)

제품설명도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 고객님들 저처럼 빠르게 구입해주신 후

기억 안나는 내용들 있으셨지요? 천천히 브랜드관에서 찾아보세요.

이전 내용들이 남겨져있어야 저는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우리는 일단 구입한 다음에 뭐라고 썼는지 내용 천천히 찾고 싶은데

진행이 끝났다고 내용이 안보이면 당황스럽잖아요.

심지어 이제는 진행을 영원히 안하는 제품이나

계절별로 하는 제품도 [장터역사관] 에 남겨져있으니

세월이 지난 후에도 보실 수 있습니다.

(당시 제가 가격을 너무 저렴하게 판매하여

현재 시점에 진행하는 다른 셀러들에게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면

'세월이 한참 지난 후라서'

이미 다 보셨을 것으로 간주하여

삭제하기도 해요. 참고해주세요)

#

이번 추석에는

대전 자혜원에 다람쥐장터 이름으로

아이들 간식비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100만원을 보냈습니다.

아이들 사진을 자그마하게

스토리에만 올렸었는데

(어차피 마스크를 써서

얼굴은 보이지 않아서요)

이걸 보시고

반가운 메세지가 왔어요

우리의 인연들이 이렇게 전해지고 있다는 따뜻한 소식을

다람쥐장터 고객님들께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모두 다람쥐장터 고객님들의 손길이고 마음이라는 것,

우리는 정말 인연이라는 것, 잊지마세요.

#

인연은,

어느 자리에 있든 상관없고 연령에도 상관이 없어요.

몇 년 전 사진인데

바로 지난 주 사진인 듯 정겹고 변함이 없으며

비로 지난 주에도 이분들과 연락을 주고받았어요.

싱그러운 분들 덕분에 다람쥐장터도 파릇합니다.

#
산청의 택배소장님 얘기 몇번 했었지요,

송 소장님과는 여전히 인연을 이어오며

따뜻하게 지내고 있어요.

소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사촌동생과 저에게 보내주신 밤도

감사히 받았습니다.

지난번에도 직접 농사지은 쌀도 보내주시고

아이고 우리 소장님 건강하세요 오래오래.

#

추석에도 맑음식기로

재료준비하고 식사준비하셨지요?

다람쥐장터 생각하셨지요?

이게바로 우리의 끈끈한 인연이죠.

#

지금에야 그릇을 진행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졌지만
저는 2015년, 2016년부터
생활자기를 진행해왔어요.

제 낙관이 바닥에 찍힌 맑음식기
안전하고 깨끗한 맑음그릇

(의류를 진행하시는 분들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먹거리, 식기 등으로
확장되어지는 것처럼
시대가 변하고 관심사가 변하니
선택도 변하는거지요.
저역시 더 넓은 분야에 관심이 생기고
때로는 다른 선택을 하게 되니 당연한 것입니다.
선택은 변할 수 있어도
신념을 지키는 판매자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청강도예는 한살림과 다람쥐장터에
실생활에서 다용도로 유용하게 쓰일
안전한 식기를 만들어주고 계십니다.
생산자님과 저도 벌써 오래된 사이죠.

일 년에 한번씩 맑음 식기는 검사를 받는데
올해 8월 초에 넣은 검사가

늦게 나와서 추석 이후로 진행일정을 미루었어요.
잘 팔리는 시기보다 원칙을 지키며 운영할게요.

5년 전부터 2-3개월에 한번씩 꾸준히 진행해왔는데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생활식기입니다.
맑음식기 없는 가정 없으시죠. 히히.
그래도 그릇은 소모품이라서
계속 재구매가 있는 맑음입니다.

유행하는 모든 수입그릇과도

잘 어울리는 맑음그릇입니다.

9월23일(내일) 오픈하고 10월 6일 발송입니다.

(도자기라서 미리 구워두었다가
주문받고 안전하게 포장만 하여 빠르게 발송)

(세트구입하신 분들에 한하여 낱개구입가능_

진행기간에 게시판으로 문의주시면
가격안내드립니다.

세트구입 구매내역이 되어야 해요)

+

추석에 남동생이 집에 왔었는데

이렇게 아스티에 드 빌라트와도

잘 어울리는 맑음 그릇입니다.

#

건강한 먹거리 충분히 먹고 있으니

한끼는 체중조절식도 만들었어요.

제 별명이 십수년전부터

정초코이었던 것은

다람쥐뽕 블로그를 보셨던 분들이시라면

알고 계실 듯 합니다.

그러한 인연으로

큰 회사와 정초코를 만들게 되었어요.

내일 오픈할 때 준비한 상세페이지와 함께 자세하게 소개할게요! 히히

오전 10시에 달려와주세요. 일 년에 두 번만 진행할 거예요.

일 년 내내 오픈해두면 돈이야 벌겠지만

제가 일 년에 두 번만 이게 필요합니다.

날씬해서가 아니라 2-3주 이거 먹으면

충분하지 계속 먹고 싶지는 않아요.

2-3주 바짝 먹고 2-3킬로 감량하고

그냥 평상시대로 먹고살래요 ㅋㅋㅋ

그래서 일 년에 두 번만 진행.

단 한 번만에 성공을 했으니

도전해보세요 라고 말할게요.

(2킬로만, 시작만,

필요했거든요,

그걸 위해 만들었어요)

이번 진행만 [바로 배송분]입니다.

사람마다 입맛도 시작도 다르니까

내일은 맛보시도록

2봉 (1봉에 1주 2봉에 2주)

2주치만 구입하세요 ♥

내년 초에는 미리 주문받고

주문받은 만큼 만들게요.

내년에는 도착까지 약 한 달 걸릴 듯해요.

그걸로 새해 체중조절 시작하시고요.

내일은 바로 주문- 바로 배송받으셔서

2킬로 체중조절식 도전해주세요.

2킬로만 성공해도 땅에서 뭐 집을 때

핸들 돌릴 때 훨씬 쉽네요 ㅋㅋㅋㅋㅋ

+

아침으로 드셔도 좋고

칸초 대신 홈런볼 대신

야식으로 드셔도 좋아요.

2주간 아침대용 또는

식사대용이 힘들다면

간식대용으로 해보세요.

(저녁대용으로는 배고파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평소 저녁으로만 천칼로리를 먹다가

172칼로리 먹으면 허전해요. 히히

아침을 달달한 걸로 (게다가 체중조절식으로) 가볍게 먹으면

내가 뭔가 가벼움을 위해 돈을 썼구나 싶어서

하루종일 칼로리를 덜 섭취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간식으로도 정말 추천합니다.

한번 해주세요 시작을 위하여

가을니트를 입기 위해

가을 가벼움을 위하여)

#

인연,

저도 귀하고 감사합니다.

#
다람쥐장터로 인해 만나게 된 인연도 토끼인형 솜털처럼 보드랍지만,

예준이로 인해 파생된 인연도 얼마나 귀하고 좋은지요.

일하느라 아이에게 혹시 소홀하게 되는 건 아닐까

내가 일을 안 했더라면 혹시 예준이에게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마음이 움츠러들 때도 있고 속상한 순간도 있는데 

선생님의 메시지와 선생님들과의 인연에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멘토로 모실 수 있는 선생님이 계시고

제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이 아니라

제 마음이 편안해지는 선생님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저엉말 너어무 좋습니다. 

#

집구석 난장판이라도

안 치웠어요. ㅋㅋㅋ

다 귀찮으니까요, 히히

이렇게 웃으며 남은 연휴 마무리해요 우리.

#

다람쥐장터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연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