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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가슴과 종이에 '기록해보세요'라는 말도 종종 했고

기록의 중요성, 일기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자주 쓰죠.

평범한 하루를 기록하고 나면

애틋해지고 점점 위대해져요. 추억과 일생이.

특히 아이에게 화났을 때 아이의 사진을 보며

마음을 다스립니다. ㅋㅋ

제가 화난 걸 어찌 알고 블로그에 떠요.

9년전 오늘이라고,

이런 거 보고 마음 다스리라고,

2012년 5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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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21일마다

제가 블로그에 적었더라고요

부부의 날이 뭔가요? 먹는 건가요?...라고.

꾸준히도 먹는 거냐고 기록했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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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금 전에 남편과 통화를 하는데

47세 남편이 40세 저에게

자연스럽게 대화 속에서,

'그랬구나, 그래도 다람쥐가 잘했네요.

그래요, 다람쥐가 예준이를 이해해줘야지요' 라고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저를 다람쥐라고 지칭하며 통화를 마쳤어요.

아들은 예준이라고 이름 부르고

저를 11년째 다람쥐라고 불러요, ㅋㅋㅋㅋㅋ

평범한 대화를 마치고

전화를 끊고 운전을 하며

피식 웃음이 났어요.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부부가 살아가는 모양새 다 거기서 거기,

특히 저희는 절대 사랑하는 사이 아니고

특히 사이좋은 부부는 진짜로오 아닌데,

이번 생은 사람이 아닌 다람쥐가 되어서

어쩌면 더 다행이고

다음 생은 사람으로 좋은 생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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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일 년간 이명이 있어서

제가 기도를 했어요. 이명을 낫게 해달라고.

그 이명을 차라리 저에게 주시라고 말한 게 절대 아닌데

전달이 잘못되었는지 (제가 졸면서 기도를 했는지)

남편은 완치가 되고 제가 갑자기 이명이 생겼어요.

하아, 차라리 다시 남편에게 이명이 생기게 해주소서.

저 빨리 낫게 해주세요.

라고 요새 다시 정확히 기도한다고 남편에게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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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계절 반지는

오늘 자정에 마감됩니다.

마지막 진행에 달콤하게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7월에 행복한 반짝임으로 만족하실 수 있도록

메종드미에 계속 체크하고 소통하도록 할게요.

오늘 자정 이후로는

사이즈 변경도 취소도 추가도 불가합니다.

적혀진 내용들 충분히 숙지하고 주문하셨겠지만

다시또 일기에도 강조하니 꼭 알아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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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굿라이프정 인스타 스토리에

달력사진을 올리면

구입처나 이름 문의하시는 분들이 있으셨어요.

지난번에 다람쥐장터 일기에 소개한 적 있지만

추가된 달력이 있으니 다시 또 공유할게요.

총 3가지 종류의 달력을 공유합니다.

(교보문고 또는 검색통해 구입가능)

눈길이 스치는 곳에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가정이기를

눈길이 머무는 곳에

말씀이 있는 가정이기를.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365 더 나은 인생을 위한 좋은 생각]

[햇살콩 말씀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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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네스 #다람쥐장터 후기를
1. 인스타그램 본인 계정이나
(다른 매체도 감사하고요)
(사진 한장과 아무글 없이도
#다비네스 #다람쥐장터
두개만 태그해주시면 참여완료_
우린 텔레파시로 통하니까.)

2. 다람쥐장터 후기게시판이나

3. 혹은 더 간단하게_
인스타 피드 댓글로 적어주세요.
3가지 방법 중 한가지만요.

금토일 3일간 적어주신 분들 중에서
추첨하여 월요일에 20명을 뽑을게요.
주소 여쭙고 화-수요일에 발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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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네스는 월요일에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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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도 고마웠어요, 따뜻했어요.

개인적인 어려움과 고민들 

덕분에 힘내서 판단할 수 있었어요.

고맙습니다. 다음 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