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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을 시작했다는 기사를 접하셨을 거예요.

우체국을 포함하여

모든 택배사가 동참을 하고 있나봅니다.

이러한 공문을 월요일에 전달받았고

픽업과 배송에 차질이 있습니다.

최대한 대책을 세워서

분산하여 발송하고 있으며

여러 택배사에서 픽업을 거부하는 경우는

부득이 취소처리도 하고 있으니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양해를 부탁드려요.

 

 

산청 바나나의 경우

이미 후숙을 완료했음에도

보낼 방법이 없어서

이번 주 모두 보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문자 안내드렸습니다.

 

네니아의 경우

롯데택배로 발송인데

일부는 로젠택배로 변경하여 발송되었고

(주소에 따라 접수자체가 되질 않음)

내일 오전 송장번호가 발송됩니다.

 

 

미엘케이 : 롯데택배, cj대한통운로 나누어서 발송
얼리키친 : 로젠택배로 변경하여 발송
산청(다짐육/곰탕) : 한진택배, 우체국택배로 나누어 발송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장기화 될 수도 있는데

최선을 다하여 안내하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모든 택배사에서 픽업을 아예 거부하는 경우가 있어요_

그런 주소지의 경우 어쩔 수 없이 취소 후 안내문자 드리고 있습니다.

불편하신 마음 잘 알고 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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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이 되어야 판매가 가능하기에 택배가 필수인 저희의 피해를 떠나서 

택배 배달 종사자분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상황도 현실도 잘 모르고 무작정 하는 응원의 마음이 도움될 리 없겠지만_

필요한 인력이 보충되어서 불공정, 산업재해 없는 환경에서

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피해도 불편도 감수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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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엘케이 미희생산자님께서

티비에서 바나나 생산자님을 발견해서

반갑다고 사진을 찍어서

저에게 보내주셨어요.

본인의 일처럼 무척 기뻐하시며.

이런 성품의 미희씨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바나나생산자님,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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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엘케이 생산자님께서

보내주신 이 초코 과자_

진행하게 해달랬더니 대량 생산이 안된대요,

계속 접어서 이렇게 결을 만드는데

오븐 한 판 구우면 겨우 16개 나온대요.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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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몸이 안 좋거나

기운이 없어보일 때는 얼리키친 유기농한우불고기를 먹여요.

이거랑 누룽지랑 백김치 오늘 저녁으로 먹었어요.

 

 

 

요리하다가 다친 적이 많아서

불을 사용하거나 칼을 사용할 때

핸드폰으로 사진 찍지 않으려고 하는데

오늘은 한 장 찍게 되었네요.

국물 한 방울 남김없이 같이 싹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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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덥더라고요

두 분과 미팅하러 성수동에 가서

두 분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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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말씀드렸던 제품들이

조금 늦어져서 7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나올 거고요_

그 외에도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에도 계속하여 기똥한 신제품들이

한 달에 한 개씩은 등장할 거예요.

계속 기획하고 준비해오고 있었어요.

2021년 상반기는 상반기대로 이렇게

아이를 교육하고 키우며

준비의 시간으로 보냈고

하반기와 내년에는 부지런히 소개하고.

사이트 리뉴얼도 이제는 진짜 해야겠죠.

 

모든 순간에 다람쥐장터 고객님들이 계셔서 도전을 할 수 있고

그리고 긴 시간 제 곁에서

존재 자체로 믿음을 주시는 생산자님들 계셔서

용기의 씨앗을 뿌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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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 데리러 학교에 갔다가 화단에서 찍은 꽃이에요.

친구들이 점심을 빠르게 먹고

종종 선생님들이 틀어주시는 비디오를 보는데

본인과 다른 친구 한 명은 교내 산책을 한대요.

꽃을 보면 넘 예쁘다면서,

 

같은 것을 저도 보고 싶어서 찍었고

다람쥐장터 고객님들께도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하반기에도 다람쥐장터는 화단의 꽃처럼

화려하지는 않아도 존재감 있게

강요하지는 않아도 눈길이 오게

작고 귀여워서 웃음이 나게,

주변과 어우러지도록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그렇게 움직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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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마웠어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물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