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하고 싶었던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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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은 말하고 싶었던 얘기가 있습니다.

글을 쓰기에 앞서서

당연히 누구를 특정해서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저 역시 판매자이므로 저도 같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누가 당신에게 가서 희정대표가 이러한 얘기를 썼는데

혹시 당신 얘기가 아닐까요 전한다면

전하는 그 사람이 평소에 그렇게 당신을 생각한 겁니다.

저는 판매자이자 소비자이므로

우리 같이 조금 더 나은 안목으로 더 나은 쇼핑을 하자는 취지로 쓰는 글입니다.

저는 10년 넘게 인터넷 생활을 하면서

누구와도 적이 없고 싸운 적도 없어요. 그 누구도 미워하지도 않고요.

(어쩜 저렇게 재능이 많을까, 감탄하고 따봉만 날립니다.)

 

다람쥐장터에 오는 분들은 저와 10년을 함께 한 분들이므로

오해 없으실 거라 믿고 있습니다.

 

 

 

 

 

 

 

#

(저를 포함하여) 판매자들이 말하는 얘기를 그대로 믿지 마세요.

그건 판매자들의 기준과 시선일 수 있습니다.

어쩌면 판매를 위한 기준과 멘트일 수 있습니다.

또는 그 사람에게만 괜찮은 물건일 수 있습니다.

 

 

 

1.

제 아이에게도 먹입니다.

믿고 먹이셔도 됩니다.

 

저는 이 말을 믿고 주문 후에 

여러 번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

정말 선의로 하는 말인 것을 알지만

그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에

그분들이 아이에게 먹인다고 하여

우리들도 아이에게 다 먹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마다 삼킬 수 있는 것도 다 다르고

우리가 허용할 수 있는 범위도 다르고

기준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또한 그 기준이 아이의 연령에 따라, 아이의 건강에 따라 달라지기에

그 기준과 범위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만이 알 수 있습니다.

 

 

 

2,

"여러분 명품은 다 불편합니다.

명품은 절대 사지 마세요.

제가 만든 것만 좋으니까

제가 만든 것만 입고 신으세요,

제가 사보니 다 불편했어요"

 

라고 말하는 판매자의 것만

계속 입고 신고 쓰다 보면

점차 안목이 낮아집니다.

그러지 마세요. 고객님들.

 

자신의 안목은 자신이 키워야 하는 것입니다.

판매자의 말만 믿으면 안돼요.

인터넷에서, 인스타에서 판매하는 물건에서 빠져나와서

책도 보고 때로는 잡지도 보고 (다 광고라도)

백화점도 가보고 (아이쇼핑이라도)

지나가는 사람도 구경해야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필요없는 건 현혹되지 말고 차라리 안사야 해요.

 

안목이 중요한 이유는 비싼 걸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걸러내고 안사기 위해서.

진짜 필요하고 좋은 것만 사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이게 실생활과도 연관이 있어서

뭐 하나를 사도 제대로 고를 수 있는 건 당연한 거고

생활도 센스 있게 하게 되고 가정도 센스 있게 꾸리는 거죠.

아이와의 관계도 남편과의 관계도

학부모님들과의 관계도 선생님들과의 관계도 사실

모두 안목과 찐센스가 필요한 거 아닐까 싶습니다.

 

판매자가 자신의 것만 사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명품도(꼭 브랜드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그에 맞는 가치가 있으나

우리는 알뜰하게 살고 싶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싶으니까

가성비라는 단어도 생각하여 같이 섞어서 입고 쓰고 사는 것이

센스있는 소비라고 말하는 판매자가 저는 더 좋더라고요.



 

+

여러 셀러들이 다 불편하다고 강조했던 마놀로블라닉인데

(디자인 카피만 하여 자신이 만든 게 더 편하다고 했던)

백화점가서 사보니 (압구정 갤러리아 마놀로블라닉 친절)

저에게는 굉장히 편해서

한 켤레 사고 일주일 만에 가서 한 켤레 더 사서 신었어요.

제작하여 판매하는 신발들 보다 훨씬 더 편하였고

보석도 탄탄하고 예뻤어요,

(제가 사진을 못 찍어서 안 예쁘게 나온거임)

 

 

 

 

 

 

 

3.

"비싼 거 쓰는 사람들은

다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사진 촬영할 때만 쓰는 거예요,

그냥 제가 파는 거 사서 편하게 쓰세요"

 

혹시 이런 말하는 판매자가 신뢰가시나요?

그 사람이 그렇게 살고 있는 걸 수도 있습니다.


 

허명욱 작가님의 옻칠 매트를 식탁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나 관리도 쉽고 편해서 또 주문을 했어요.

매일 식탁에 올려두고 밥 다 먹고 물티슈로 닦아서 쓰니까

관리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고 너무 편해요.

 

제가 사진을 구리게 찍어서 이런 거임

작가님 안티 아님 ㅋㅋㅋㅋ

 

 

오히려 저렴하게 산 매트들은 (옻칠 매트)

색이 오묘하게 촌스러워서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허명욱 매트는 값어치를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고 생각이 들어서

매트 중에 가장 잘 샀다 싶더라고요.

 

판매자들의 말과 기준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만의 기준과 안목으로 선택하세요.

조금 저렴하다고 돈 아끼려다가 결국 더 큰돈을 쓰게 돼요.

판매를 위한 멘트에 자꾸 휩쓸리면

결국 그 피해는 소비자가 보게 되지 않을까요.

 

+

허명욱 작가님의 옻칠 테이블매트는

조은숙아트갤러리 또는 (오프라인)

갤러리까비넷에서 구입 가능해요 (인터넷)

이전에는 민트,겨자, 오렌지, 베이지를 샀고

이번에는 그린, 블루, 블랙, 팥 색을 샀어요.

언제올지 모르겠지만 도착하면 보여드릴게요.

 

 

 

 

 

 

 

 

 

 

#

힘들게 번 우리의 돈이

엉뚱한 곳에 낭비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쓴 글입니다.

저도 힘들게 벌거든요. 하악

가치있는 것들만 진행하도록

저부터 많이많이 노력할게요.

 

 

 

 

제가 예준이에게도 종종 말해요.

쿨한 척 한다고 해서

쿨한 사람이 되는 게 아니다.

쿨한 '척' 하는 거 다 보인다.

오히려 소심해보이고 뒤끝있어보인다.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낫다.

 

이제 '척' 이 어느정도 보이는 우리들인데

쿨한 척, 괜찮은 척, 좋은 척, 하는 물건과 사람을 가려내서

조금 더 편한 삶으로

조금 더 나은 삶으로

조금 더 재밌는 인생으로 들어가봅시다.

 

 

 

 

 

 

 

#
콩사랑 미숫가루와 떡종류가 없어져서 놀라셨죠.

 

콩사랑은 이제 싸리재마을 홈페이지가 무진장 활성화되어서,

거기서 직접 다양한 제품들과 함께 구입하시도록 안내드립니다.

서대표님과 상의하여 더 자세히 공지를 해야하는데

서대표님 요새 바쁘셔서 제가 답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6년 전에 다람쥐장터를 처음 시작할 때와는 시대가 변하였습니다.

그때는 마켓컬리도 없었고 샛별배송도 없었고,

식품마켓들도 거의 없었을 때였거든요.

 

자체적인 홈페이지가 활성화된 생산지들은 거기서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생산지에도 더 나은 방향이고 

고객님들도 편리하고

배송이슈도 덜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저역시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필요한 것도 다르고

아이가 커가니까 구입하는 것도 달라졌습니다.

진행하는 것도 달라질 수밖에 없겠지요.

 

선택은 달라져도 신념은 변하지 않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8월 첫날부터 아이와 싸울 수는 없으니까

아빠랑 같이 보내버리고

(이제 눈도 제대로 안뜨는 거니)

 

 

 

 

 

8월 첫날이니 마음을 가다듬으면서, 이열치열

순두부를 먹으면서

한달을 계획합니다.

저희엄마는 16000원짜리

부라자를 3개도 못사고

2개를 상가에서 사던데

(부라자는 엄마 표현)

딸은 한여름에 명품코트 사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못 느끼다가

순두부를 엄마가 참 좋아할텐데

생각이 나서 눈가가 흐려지다가  

근데 엄마는 또 돈 아까워서

안드시겠지

애써 엄마 생각을 지워버립니다.

 

 

 

 

 

 

 

 

 

 

 

 

#

마음이 더워서 눈이 더워서

8월 첫날에 일기를 쓰고 싶었어요.

다람쥐장터에 와주셔서

시덥잖은 얘기를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2021년 8월 1일 오후 2시 49분에 다람쥐장터 희정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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